뚜벅's

2014.02.12 WED 유럽여행 3일차 [런던] 버킹엄 궁전 - 내셔널 갤러리 - ①에미레이트 스타디움(아스널 홈 경기장) - ② 어젯밤의 뮤지컬의 여파로 느즈막 하게 일어난 아침, 숙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느즈막하게 버킹엄 궁전으로 향했다.바로 겨울철 격일로 하는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서!!! 오늘도 걸어서 출바알~!! 숙소에서부터 부지런히 걸어서 도착 했는 데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제법 많이 모여 있었다.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5~7월 매일,그 외는 격일로 11시 15분 부터 진행!(우리가 갔던 2월엔 짝수날 진행했었다!) 가는 방법 : 지하철 Victoria역, Hyde Part Corner역, Gre..

2014.02.11 TUE 유럽여행 2일차 [런던] 뮤지컬 위키드 당일표 예매 -(버스로 이동) 대영박물관 - ① 점심 - 차이나타운 - 피카딜리 서커스 - 그린파크 - 위키드 관람 - 숙소 - ② 대영박물관을 돌아다니면서 허기진 배를 크로와상 하나와 콜라로 채웠더니곧바로 신호가? 와서 다시 찾은 근처 뷔페, 차이나 뷔페로 1인당 7.9파운드!!! 물가가 비싼 영국이기에, 싸다고 판단되어 무작정 들어가서 먹었다~ 고뇌에 찬 모습이긴 하지만, 차이나 뷔페는 우리 입맛에 잘 맞았다언제 또 끼니를 해결할지 알 수 없으므로 몽땅 먹어주기!! 뷔페를 나와서 방향을 빅토리아 역으로 정한 후에 걷기 시작하자 만난 악기 골목! @_ @(나... 이래뵈도 베이스를 칠 줄 안다고!!!) 반가운 마음에 롹커 포즈로 좡좡~~..

2014.02.11 TUE 유럽여행 2일차 [런던] emf 뮤지컬 위키드 당일표 예매 -(버스로 이동) 대영박물관 - ① 점심 - 차이나타운 - 피카딜리 서커스 - 그린파크 - 위키드 관람 - 숙소 - ② 유럽에서 처음 맞는 아침, 날은 흐렸지만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 기대하며 흥분된 모습으로 길을 나섰다. 옆방 신혼부부의 도움으로 생각도 못했던 뮤지컬 표를 구하기 위해 숙소가 있는 램버스 노드에서 빅토리아역으로 걸어갔다. 사실 이날은, 런던 최악의 홍수로 인해 템즈강이 범람할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나왔던 날 =ㅅ= 이 이야기를 네이버 기사로 보고는 천연덕 스럽게 걷고 있었다.ㅋ 으 꾸정물... 처음 보는 것들은 모두 그러하듯, 신기한 풍경들... 분리수거함, 쓰레기통 마저도 런던의 스멜이 느껴지기에 찰칵 ..

2014.02.10 MON 유럽여행 1일차 집 -> 인천공항 -> 비행기로 슝=3 -> 런던 히드로 -> 숙소 유럽여행 첫째날! 10월 말에 구입한 비행기를 직접 타러가는 날!설레임반 기대반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국적기를 타고 슝=3 '나 아시아나 타는 뇨자예요~ ㅎㅎ' ( 사실 이것은 우리가 타는 비행기가 아니라...그 옆 비행기였다~ ㅎㅎ ) 이것이 진짜 우리가 타는 비행기~~~'잘 부탁해~' 비행기가 이륙하고 조금 지나니깐 밥을 준단다~ 쿄쿄드디어 첫번째 기내식이 나왔다!(너무 배고팠어~~ ㅠ_ㅠ) 아 맛있겠다~ ㅠ_ㅠ또 먹고 싶어 기내식~~~(새벽 1시에 포스팅중이라....) 이것은 중간에 나온 간식!역시 유럽이라 다르구나~!긴 비행시간에 배고프지 말라고 간식까지 챙겨주는 센스+ㅁ+ 도착하기 몇..

20140129 우리가 출발하는 날은 성수기는 아니지만,말도 안통하는 곳인데다가, 혹시나 자리가 없을까봐야간열차도 예약하기로 했다. 리옹은 여행하지는 않지만, 스위스의 높은 물가로 인해 대신 선택한 프랑스 안시에서 니스로 가기 위해 들르게 되었다. 안시에서 니스로 가기 위해서는 주변 도시 제네바나, 리옹에서 열차를 타고 가면 되는 데니스에 어중간한 시간에 도착하면 숙박비가 아깝고 해서, 경험삼아 야간열차를 타기로 결심했다. 참고로, 야간열차를 예약할 때, 개시된 유레일 패스가 있으면 할인이 된다.(우리가 야간열차를 타는 3월 3일은 유레일 패스 15일권 이용 마지막 날이었다) 여러 예약 사이트를 살펴보다가 레일유럽이란 패스 대행사를 알게 되었고, 실제로 일정을 짤 때, 야간 열차가 있는 지 없는 지 알아..

20140106 런던을 떠나서 대륙으로 들어가는 방법에는 유로스타(열차)와 유로라인(버스)가 있다.이 중 우리가 이용할 방법은 바로 유로스타를 타는 것,유로라인보다 비싸지만 이용시간이 짧기 때문에 선택했다. 유로스타 예약시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몇가지 있는 데,유레일 패스가 있거나, 아님 애초에 비행기 예약하듯이 일찍 예약하면싸게 구매할 수 있다. 그렇지만 유레일 패스가 있어도, 직접 예매를 시도해 보니영어의 압박과 동시에 블로그를 참고해 봐도 도통 알 수 없는 통에 @_ @결국에는 여행사(리눅스투어)를 통해 예약하게 되었다. 리눅스투어 메인 페이지에서유로스타 ->1등석 or 2등석 패스소지자 선택 ->게시물(일정) 남기기를 하면 답변이 오는 데, 그러고 나서 입금 하면 집으로 보내준다. 발권 수수..

2013.12.30 비행기표를 구매하고 나서 2달동안, 여행을 갈 수 없게 만드는 일들이 발생했고,고민 끝에 다시 여행을 가기로 마음을 먹고 본격적으로 준비했다.그 시작은 당연 유레일 패스를 사는 일! 해가 넘어가면 유레일 패스가격이 10%이상 뛰기 때문에 부랴부랴 여행 일정을 대략적으로 확정짓고, 자문을 구하고 나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제일 싸다 싶은 곳에서 유레일 패스를 구입했다. 21일과 15일짜리 세이버 중에서 고민하였지만, 15일짜리로 구입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1. 니스에서 바르셀로나 구간의 야간 열차 이용시간은 8시간 30분으로 중간에 Montpellier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자다가 뿅하고 도착하는 것이 아니었음!!! ㅠ_ㅠ, 피곤한데 어찌 중간에 깨서 환승을 하리오!..

2014.01.03우여곡절 끝에 비행기표를 취소하지 않고, 유럽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 먹고는 여행 루트를 완성 시켰다.이로써 여행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지만, 처음 하는 긴~ 여행준비와 한달 밖에 남지 않은 시간들로 인해 마음이 조급해졌다. - 비행기표를 런던In - 파리Out으로 잡았기에 시계방향으로 루트를 짰다.- 각 나라의 대표적인 도시들은 길게 머물도록 했다. (3박 이상)- 스위스는 초반에 풍경이 멋있어서 5일 정도로 길게 잡았다가, 물가가 비싸다는 말을 듣고 3일로 줄였다.- 프랑스 안시와 이탈리아 친퀘테레를 고민하던 끝에 가는 차편이 좋지 않아 친퀘테레를 뺏다.- 그러면서 이탈리아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이기 때문에 잠깐 갔다오는 일정보다는 나중에 여유를 두고 다시 오자!? 라는 야무진 생각으..

2013년 10월 20일무작정 내년 2월, 런던으로 떠나는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왜, 어째서 유럽을 그렇게 가고 싶었는 지, 진짜로 가려고 마음 먹었는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회사 탈출의 부푼 꿈과 백수가 된다는 막막함을 가지고, 그렇게 생애 단 한번밖에 없을 유럽 여행의 첫 발을 내딛었다. - 1인당 750,000 + Tax 425,100 = 총 1,175,100원- 런던 In, 파리 Out- 출발 3개월 전에 예매(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