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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일기

2017년 8월, 회사 창립기념일배 철권 시합 해가 쨍하니 밤도 예쁘다. 해가 쨍한 어느날솜사탕들이 이리저리 뜯겨져 있다. 남편의 기분도 달래줄겸, 빠른 퇴근 후 급 용문산 나들이사진은 이렇게 나왔어도 엄청 작은 짱돌이라는 거...!! 그냥 만들어 본 카카오카드... 이게 뭐라고 고민을 엄청 했다. 열두시, 오밤중에 배불러서 동네 산책중... 여기서 불꽃놀이를 봤으면 더 잘보였을 텐데... 구름과 노을의 멋진 조화! 날은 덥지만 오색 하늘을 뿜어내는 여름이 좋다. 비둘기낭 폭포로의 나들이, 포천은 처음이다! 청록색이 너무 예쁜 곳! 나중에 캠핑하러 오면 좋겠다 이어서 간 산정호수, 죽어가는 생태계, 시끄러운 놀이공원...물은 썩고 있었지만 사진에는 냄새가 담기지 않으니 절경같이 나왔다. 한바퀴 꽉 채워 ..

뚜벅's 일상 2019.08.24

2017년 7월 일기

작년 7월 일기 올해 7월 일기인냥 올리기 Let's Go~! 비가 많이 온다고 베란다 홍수가 나던날...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 등장에 화들짝 ㅠ_ㅠ 마사지샵으로 간 회식, 우리나라도 괜찮구나! 동아저씨 짱짱맨 생일 쿠폰은 그린티라떼로! 이제 자바칩은 안녕인 건가! 조로둥절, 토로둥절, 갑작스런 오작동으로 난생처음 마트에서 갇혔다. 아무일도 없어서 다행... 할부지 할무니 이장으로 군산에 내려오던 날, 김정숙 여사도 군산에! 만나뵙지는 못하고 운동장 사진만 찰칵! 찰칵! 군산에서 만난 이 꼬꼬마는 누구!? 중학생 딸이 있는 사촌오빠의 둘째 출산소식! 점점 가해지는 압박감! 다음날 할아버지 묘소. 이제는 여기 올일도 없겠지... 편히 잠드소서... 우리를 반기는 장수하늘소? 풍뎅이? 사슴벌레? What'..

뚜벅's 일상 2019.08.24

[다낭-호이안 4박 5일, D+3] 자전거 타고 안방비치로 (자전거 주차 바가지 조심)

2018.06.23 SAT 다낭-호이안 여행 3일차 안방비치 - ①호이안 타이키친 - 올드타운 - ② 이튿날 아침도 어김없이 일어나자마자 조식을 먹으러 갔다.피곤해서 입맛이 없었던? 어제와 달리 조금 풍성하게 떠온 밥상,베트남에 왔으니 연유 커피 한잔, 쌀국수도 한그릇,어제 못먹은 스프며 빵을 듬뿍 먹었다. 어제 호이안 올드타운과 야시장을 둘러봤기 때문에호텔에서 차로 7분 (3.1Km) 거리에 위치한 안방비치에 다녀올 예정이다. 우리가 묵은 신세리티 호텔은 이용객들에게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있었고,(자전거를 타고 갈꺼라)거추장스러운 카메라는 과감히 포기하고안방비치에서의 사진은 핸드폰 카메라로 대신하기로 했다. 신세리티 호텔에서 큰길까지 나와 안방비치까지는좌회전 우회전 할것도 없이 쭉 직진만 해도 되기 때문..

[다낭-호이안 4박 5일, D+2] 호이안의 밤

2018.06.22 FRI 다낭-호이안 여행 2일차 신세리티 호텔 조식 - 호텔 수영장 이용 - 호텔 근처 PVcomBank 환전 - ①호이안 구시가지(올드타운) - ② 호이안 야시장 - 마사지 - 저녁식사 - ③ 햇빛이 쨍쨍하게 비추던 투본강 위에도 노을이 지고소원등을 강에 띄우기 위해 소원배가 하나 둘씩 손님을 태워 출발했다. 야시장에 가기 위해 올드타운에 있던 사람들도 타운브릿지를 통해 길을 건넜는 데정말 발 디딜틈이 없었다. 어디에 그 많은 사람들이 있었던 걸까?다리 한 가운데에 호이안이라고 씌여진 곳에서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차례를 기다리다가 포기해 버렸다. 그냥 노을을 배경으로 찍기로 ^^ 노을이 없던 반대편은 그나마 한산하여둘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아까는 진짜 한적한 시골마을? 예쁜 ..

[다낭-호이안 4박 5일, D+2] 호이안의 낮

2018.06.22 FRI 다낭-호이안 여행 2일차 신세리티 호텔 조식 - 호텔 수영장 이용 - 호텔 근처 PVcomBank 환전 - ①호이안 구시가지(올드타운) - ② 호이안 시내로 가볼 시간!여행준비를 일주일 밖에 못해서 다낭을 다녀온 사람들에게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달라고 물어보면하나같이 호이안에 가보라고 하는 통에도대체 호이안이 어떤 곳인지 너무 궁금했다. 호이안 시내까지 걸어서 가기에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신세리티 호텔은호이안 시내까지 셔틀 버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편하게 시내까지 올 수 있었다. 호이안 시내에 셔틀버스 픽업/드랍장소는맛있다는 반미프엉(Banh Mi Phuong) 길 건너편으로호텔에서는 5~6분 정도 걸린 듯 하다. 버스에서 내리니 벌써부터 이글이글 타오르는 아스팔트에두어 블럭을 걸..

[다낭-호이안 4박 5일, D+2] 호이안 신세리티 호텔 조식, 그리고 환전

2018.06.22 FRI 다낭-호이안 여행 2일차 호이안 신세리티 호텔 조식 - 호텔 수영장 이용 - 호텔 근처 PVcomBank 환전 - ①호이안 구시가지(올드타운) - ② 조식을 먹기 위해 간신히 일어나서 창밖을 바라보니 이런 풍경이 나타났다. 호텔이 바닷가와 호이안 시내 중간 정도의 위치이다보니,한적한 시골마을 같은 풍경들이 펼쳐졌다. 높은 건물들이 없어 탁 트인 풍경이 어젯밤 도착한 우리에게 드디어 여행지에 왔음을 실감나게 해주었다. 아직까지 꿈나라에 있는 남편을 깨워서호텔 조식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왔다. 새벽에 도착한 터리 밥보다 잠이 더 필요한 아침이지만든든히 먹어야 돌아다닐 수 있지 않겠어?? 입맛은 없지만 한바퀴 휘~ 둘러보고는적당한 것들로 담아 보았다. 뷔페 메뉴는 사진에 보이는 정도..

[방콕 4박 5일] 방콕 여행기

2019, 6월 방콕 (아유타야) 중간중간 휴일이 많았던 5월, 징검다리 휴일을 이용해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부러워 우리도 어디 가자! 라는 마음으로 한달뒤의 여행으로 선택한 방콕! 원래는 항공권이 싼 곳중에 보라카이도 물망에 올랐지만여행 프로그램이나 책을 통해서만 봐왔던 태국이란 나라에 대한 궁금증이 더 있던 터라 방콕을 택했다. 결혼식이 있어 한주 미뤘더니만, 최악의 컨디션으로 올해 한국에서도 아직 맛보지 못한 더위를 미리 체험할 수 있었던 방콕! 카메라를 들고다니느라 핸드폰으로는 영상을 몇개 못 찍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준 구글과 윈도우에 기본으로 있는 비디오 편집기에게 감사 (자막을 넣고 싶었는 데 어찌나 어렵던지 -_ ㅠ) 4박 5일이지만 3박 4일 같은 짧지만 길었던방콕 여행기를..

[뉴욕 15박 16일] 뉴욕시민이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911 메모리얼 파크

2014년 봄, 뉴욕 여행기 자유의 여신상을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무료 페리를 타고 스태튼 아일랜드 섬을 다녀오던 날, 배터리 파크를 산책하고는 근처 쌍둥이 빌딩이 있었던 자리를 찾았다. 맨해튼 남쪽에 위치한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완공될 시점에 세계 최고층 빌딩이었는 데2001년 9월 11일 테러로 인해 붕괴되어 약 3천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목숨을 잃었다. 현재는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들어섰는 데 우리가 갔을 때는 완공(2013년)은 되었으나 아직 개장(2014년 11월)은 아직 안된 상태였다. 근처에 가니 다른 건물들 보다 월등히 큰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네모 반듯한 맨해튼의 나침반이 되어주었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도착하니 이미 날이 저물고 원래 쌍둥이 빌딩이 있었던 자리는이제는 메모리얼..

북미여행/뉴욕 2019.04.16

[다카마쓰 2박 3일] 여행 되돌아 보기

2016년 10월, 다카마쓰 여행 첫째날 인천공항 출발 - 다카마쓰 공항 도착 - 도요타 렌트카 - 우동혼진 야마다야 - 다카마쓰 등대 / 효고마치 산책 [다카마쓰 2박 3일, D-day] 우동의 고장 다카마쓰 입성 포스팅 보러가기 단돈 7만원대에 Get한 에어서울 다카마쓰 항공권(2인)으로 시작된 이번 여행, 다카마쓰보다는 구라시키에 대한 호기심으로 렌트카를 빌렸다. 오후에 출발한 탓에 주어진 시간은 2박 3일에 48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첫날, 렌트카를 빌려서 버스로는 가기 불편해서 포기했을 법한 야마다야에 주문 마감시간 직전에 세입하여 다녀왔다.가로등 불빛도 없는 곳에서 바라본 야경과 밤하늘을 가득채운 별들은 이맛에 여행을 오는 가 보다 싶었다. 여행의 첫날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숙소 근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