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네덜란드

[유럽여행 32박 33일, D+9] 암스테르담에서 고흐를 만나다!

toro Kim 2015. 11. 21. 00:22



2014.02.18 TUE 유럽여행 9일차 [암스테르담]


브뤼셀 미디역 유레일 패스 개시후 출발 - 로테르담(환승) - 암스테르담 중앙역 - 호텔 - 안네의 집 - ① 

잔센스칸스(풍차마을) - ②

암스테르담 담광장 - 문트탑 - 꽃시장 - I am sterdam - 고흐 미술관 - ③

렘브란트 광장 - 홍등가 - ④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온 오후,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 저곳을 기웃거렸다. 

신기하게도 여기 햄버거들은 자판기에 들어가 있드라궁!







담락 거리에 있는 섹스박물관은...

차마 못들어 가겠어서 그냥 패스하고...




오후 일정은 고흐 미술관을 가기로 정하고,

담 광장을 한바퀴 구경했다.





[▼ 전쟁위령비]



[▼ 왕궁]


[▼ 마담투소 인형관]



그리고 길을 가다 발견한 신기한 광경

공사중이어서 1차선 도로가 되어 버린 곳에

마차가 지나가자 뒤에 차들이 일렬로 서서

크락션도 울리지 않고 천천히 뒤따르고 있었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벌써 빵빵거리고 추월했을 텐데...)





Rokin 거리에 있는 여왕 빌헬미나의 청동 승마 동상

왠지 포토존인 것 같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찰칵 





저 멀리 보이는 문트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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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트탑 : Munttoren]

1490년 성벽의 일부로 세워져, 지금까지 존재한다.

문트는 주조의 의미로 우체국과 화폐 공장으로 쓰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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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시장을 지나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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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시장 : Bloemen-markt]

꽃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이기에 암스테르담을 거닐다 보면

여러 곳에서 꽃시장을 만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문트탑 근처에는 운하를 따라 꽃시장이 늘어서 있는 데

다양한 꽃과 종자 장식품,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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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박물관 앞에 있는 I am sterdam!에 도착했다. 

벨기에에서 본 주먹나무와 함께 분수 뒤로 보이는 I am strdam!

암스테르담을 저렇게 표현할 수 있다니! 기발한 것 같으면서도...

네덜란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고, 

서둘러 고흐 박물관으로 향했다.


미술에 관심이 없지만, 

중학교 때 반고흐 자서전을 읽고는

좋아진 화가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


영어를 잘못하는 관계로

몇몇 작품에서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한것을...

박물관 전체에서 사진을 찍지 말라고 생각해서.. ㅠ_ㅠ

들어가서 찍은 사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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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

감자를 먹는 사람들, 까마귀가 있는 밀밭, 아를에 있는 고흐의 방 등

고흐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Open : 09:00 ~ 18:00 

(9/2~12/26 17:00까지)

Close : 1/1

요금 : 15유로

가는 방법 : 중앙역에서 2, 5번 트램을 타고

Paulus Potterstraat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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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층으로 입장하여 총 4층 건물의 고흐 미술관

내가 고흐의 작품을 직접 보다니! 


비록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기에...

아쉬운 작별을 하고 돌아섰다.


다음은 렘브란트 광장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