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네덜란드

[유럽여행 32박 33일, D+9] 렘브란트 그리고 암스테르담 홍등가

toro Kim 2015. 12. 15. 21:03


2014.02.18 TUE 유럽여행 9일차 [암스테르담]


브뤼셀 미디역 유레일 패스 개시후 출발 - 로테르담(환승) - 암스테르담 중앙역 - 호텔 - 안네의 집 - ① 

잔센스칸스(풍차마을) - ②

암스테르담 담광장 - 문트탑 - 꽃시장 - I am sterdam - 고흐 미술관 - ③

렘브란트 광장 - 홍등가 - ④




퇴근 시간이라도 된 것일까? 

암스테르담의 자전거는 빠르게 움직인다.







자화상으로 유명한 화가 렘브란트 광장에 왔다. 

트램이 지나다니는 거리 한 가운데 자리잡은 광장!

광장 주위 1층에는 노천 음식점들이 자리잡고 있다. 

겨울 인데도 의자를 저렇게 많이 꺼내 놓은 것을 보니...

유럽 사람들의 노천 사랑?은 끝이 없나 보다. 







강 건너 오페라 극장이 보인다...

그리고 아니 저건... I am sterdam???






오페라 극장 앞 암스테르담은 

국립박물관 앞 암스테르담보다는 썰렁한 느낌!

하지만 이미 보고 왔음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었다.





여행을 다니다가 종종 마주치는 흔한 교회 건물

도시에 대한 지식이 없다 보니 행여 놓치는 것이 있을 까봐

일단 사진으로 담고 본다.


[▼ Sant'Egidio 교회]




렘브란트 생가 건물이다. 

렘브란트가 젊었을 때 17년간 살았던 건물로

에칭 및 데생 작품이 소장되고 있다.


고흐 미술관도 다녀왔겠다. 여기는 패스 하기로 했다.

렘브란트 미안~ ^^


--------------------------------

[렘브란트 하우스 : Museum Het Rembrandthuis]

Open : 매일 10:00~18:00

요금 : 12.50유로

위치 : Jodenbreestraat 4

가는 방법 : 중앙역에서 9, 14번 트램을 타고 waterlooplein하차

홈페이지 : www.rembrandthuis.nl

--------------------------------




해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재빨리 네덜란드의 예쁜 집들을 카메라로 담아 보았다. 

해가 지면 흔들려서 카메라가 소용없게 되므로... ^^






거리에 하나 둘씩 조명이 켜지고, 

으슥한? 홍등가의 거리를 향해 발걸음을 옮겨 보았다.


--------------------------------

[홍등가 : Red Light District]

암스테르담의 퇴폐문화의 상징이자 관광코스 중 하나로

빨간 조명아래 속옷만 걸친 여자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네덜란드는 윤락 행위가 합법이다.

위치 : 담락거리 오른쪽 거리, 구교회와 뉴마르트 광장 사이

--------------------------------




역시 초입부터 만만치 않은...

정육점 조명의 연속이다! 





사람이 앉아 있는 경우도 있지만

사진금지가 대부분이며, 

혹여 사진 찍다가 떡대 좋은 아저씨들이 나와 시비라도 붙을까 조심하며 거리를 걸었다. 





다양한 성인 용품들과 대 놓고 보여주는 엽서들이 

아주 쇼킹했다.






점점 붉게 물들어 가는 홍등가의 거리

그리고 홍등가에서 빠져나온 거리의 모습... 






암스테르담의 마지막 밤도 이렇게 저물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