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행/상하이 F1

[상하이 F1 3박 4일] 드디어 결승! Race Start!

toro Kim 2017. 4. 12. 22:16



2016.04.17 SUN 상하이 F1 여행 3일차


난징동루 - Costa에서 아침식사 - m&n's World - 샤오미 매장 - ①

상하이 Formula 1 Race 경기 전 - ②

상하이 Formula 1 Race - ③

진마오타워(금무대하) - 중국집 동베이차관(东北菜館) - ④




연습 주행을 마치고 모든 드라이버가 그리드의 정렬을 마치고, 

빨간 불이 하나씩 켜졌다가 모두 꺼지면 경기가 시작된다.





출발!!!!!





멀어져 가는 레이싱 카들

이제 영상을 보며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 데;;;


라이코넨이 베텔과 부딪쳐 하위권으로 쳐지고 말았다 ㅠ_ㅠ;;;

피트로 들어올 수 밖에 없는 라이코넨

한바퀴만 잘 버텨 주었으면...





분주해진 페라리

라이코넨의 피트 스탑을 기다리고 있다.





한바퀴를 돌아 바로 피트로 들어오고 있는 라이코넨

부셔진 프런트윙과 타이어를 노란색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했다.







스타트에서 나싸와 충돌이 있었던 해밀턴도

라이코넨 바로 뒤로 들어와 프런트 윙과 타이어를 교체했다.







먼저 출발하는 라이코넨





3랩을 돌던 중 타이어 펑쳐로 피트로 들어오는 리카도도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해 주었다.







총 56랩중 5랩을 돌던 중 세이프티카가 나오고...

이 때를 기회로 많은 드라이버들이 피트 스탑을 했다.





페라리에서도 타이어 교체를 준비하고 있는데...

라이코넨은 1랩때 했었으니... 아마도 베텔이겠지?





핀레인 들어가면서 두명을 추월한 베텔





이래도 되나 싶지만

아직은 추월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스타트에서 라이코넨과의 충돌했던 베텔도 프런트윙을 교체해야하는 상황이다.





피트 들어온지 얼마나 됐다고 

또 들어와서 타이어를 교체하는 해밀턴

(도대체 무슨 꿍꿍이 인거야!!)





레이스가 재개되고...

어제와 달리 경기장 곳곳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모습이다.







방송용 헬기도 상하이 서킷 상공을 누비고 있었다. 





페라리에서 베텔에게 뭔가를 설명해 주고 있다. 

팀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나 본데...

중계방송을 볼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라

하나하나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아까 교체했던 노즈는 개러지 한쪽에서 뒹굴고 있고...





엔지니어들은 화면을 보며 초조하게 오늘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중간 중간 타이어를 교체하러 피트에 들어오는 드라이버들과

정말 순식간에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엔지니어들...

모든 것이 톱니바퀴가 돌듯 척척 진행되어

한팀으로써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금부터는 드라이버들을 카메라에 마구마구 담아 보았다.



먼저 자우버의 에릭슨




레드불의 리카도











페라리의 베텔과 라이코넨~


빨간색 페라리팀은 중국 팬들이 정말 많았다.







맥라렌의 버튼





(아직) 토로로쏘의 막스 베르스타펜





맥라렌의 알론소





첫번째 코너의 모습... 





실제 눈으로 보면 이것 보다도 작게 보인다.

아무래도 페라리 맡은편 스탠드에 있다 보니

꽤 멀게 보였다.




꼴등으로 출발해서 추월쇼를 펼치고 있는 해밀턴

도대체 몇위를 기록 할런지..

덕분에 너무 재밌는 경기가 되고 있다.





백마커로 달리고 있는 하스의 그로쟝~





오늘 스타트가 좋았던 레드불의 크비얏

선두권을 지키며 좋은 레이싱을 펼치고 있다.





르노의 졸리안 파머





윌리엄즈의 마싸





라이코넨과 바로 뒤의 해밀턴...

두 드라이버 모두 첫랩부터 최하위권으로 밀려나며

엄청난 추월쇼를 보여주고 있다.





F1드라이버들 중에 유일한 동양인 매노어의 하리얀토!





황소 모양이 특징인 유광 레드불은 토로로쏘의 사인츠!






그렇게 시간은 흘러...




오늘의 우승자 로즈버그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기뻐하는 메르세데스 엔지니어들...





수많은 추월쇼의 상황에서 

아무런 변수없이 무난하게 1등으로 통과한 로즈버그!

올 시즌 정말 기대 된다.





피트에서도 흥분된 마음으로 오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세바스찬 베텔도 스타드 지점에서의 사고를 딛고

당당히 2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포디움으로 향하고 있는 페라리 엔지니어들...





우여곡절이 많았던 라이코넨도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기뻐하는 로즈버그를 향해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고 있다.





베텔은 라이코넨에게 다가가

무언가 말을 건네고 있다.

아무래도 스타트때의 사고가 마음에 걸렸던 거겠지...?





(미안해 내가 아까 그런건...)





(내 맘 알지?)





취재기자들 앞에서는 손을 흔들며 2위를 자축하고 있다.





그 사이 라이코넨은 쑝=3 하고 들어가 버렸다.

(안녕.... 그렇지만 오늘 재밌었어요... 다음에 또 봐요~)





오늘의 3위 크비얏! 





드디어 2016 상하이 F1 포디움 시상이 시작되고...

3위 크비얏 부터 포디움에 등장했다.





그 다음은 2위 베텔이 손을 흔들며 포디움을 향해 걸어 나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의 우승자 로즈버그가

양손을 번쩍 들며 입장했다.





각자의 트로피를 높게 치켜 올리는 2016 상하이 F1 포디움 입상자들...









하이라이트는 단연 샴페인 샤워다!





멋지게 오늘을 기억할 사진 한방을 남기기도 하고...





동료 엔지니어에게 샴페인을 따라주기도 하는 재미난 모습들...





포디움에 오른 세명의 드라이버를 인터뷰를 하는 것을 끝으로...

중국 상하이 F1을 마무리 지었다.





대략적으로 A+High 좌석에서 포디움을 눈으로 본다면 이런 느낌이었는 데...






오늘의 우승자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 보았다.







돌아가는 길은 정말 까마득 하지만...

너무도 즐거운 F1 직관이었다.






F1 직관, 또 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