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5 FRI 상하이 F1 여행 1일차
김포공항 - 홍차오 공항 - ①
난징동루(숙소) - 도원향 마사지(桃源乡足道) - 근처 저녁 - 애플샵 - 와이탄 - 캡틴바(Captain Bar) - ②
3년전 방문했던 뉴욕 포스팅을 하다말고
부랴부랴 상하이 포스팅으로 넘어온 뚜벅's...
바로 F1의 계절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때는 4월,
F1을 좋아하는 남편님의 평생 소원을 성취시켜 주기 위해
중국 땅을 밟게 되었으니,
아련한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F1은 금, 토, 일의 일정으로 열리는 데,
보통은 금요일에 Practice1, 2
토요일에 Practice3와 Qualifying1~3
일요일에 전날 Qualifying 순위에 따라 결승전이 펼쳐진다.
우리는 금~월 3박 4일 일정으로 상하이를 방문하였고,
금요일에는 1~2시쯤 도착하므로 F1이 열리는 경기장까지 가기에 무리라고 판단하고
이 날 시내 구경을 하기로 했다.
F1 상하이 티켓은 F1 사이트에서 메일 알림을 받은 후에
며칠 고민하다 먼저 구매 하였고,
항공권은 나중에 사야지... 했다가
중간에 가격이 한번 올라 4월에 떠나는 여정을 2월에 구매하였다.
우리가 타는 중국동방항공은 Sky Team으로
대한항공에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뉴욕 갈 때 이용했던 김포공항...
우리집이 5호선 라인이기 때문에
인천 공항보다 더 선호하는 공항이긴 하다.
이 날은 시댁 이사 준비로 새벽까지 페인트칠을 하고 돌아와서
지하철을 탔다가는 하마터면 비행기를 놓칠 뻔하였으나,
짠순이인 내가 큰맘 먹고 택시를 타자고 하여
생각보다 여유있게 도착할 수 있었다.
휴휴=3
체크인을 하고 비행기 시간 기다리면서 아점이나 먹을 겸 들어온 카페...
몇군 데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우리가 탈 중국 동방항공!
생각보다는 비행기가 컸다.
셀프 인테리어를 한다고 이틀 동안 두어시간 밖에 못잤더니
비행기에서 꿀잠을 잘 수 있었다.
그렇게 두시간을 달려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 도착했다.
(한국과의 시차 -1시간)
상하이에는 푸동 국제 공항과
중국 내의 국내선과 김포 - 하네다 - 송산 공항을 연결하는 국제선이 운행되는 홍차오 국제 공항이 있다.
홍차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지하철 2호선 또는 10호선을 이용하여 갈 수 있다.
(약 30분 소요)
본격적으로 지하철을 이용하기 앞서서
안내데스크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하였다.
엄청나게 넓은 공간이라 안내 데스크를 찾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통카드를 사야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겨우 찾을 수 있었다.
교통카드는 보증금 20위안을 내고 원하는 만큼 돈을 충전해서 쓰는
우리나라의 티머니 카드같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제 숙소가 있는 난징동루로 Move Move~!!
'아시아여행 > 상하이 F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하이 F1 3박 4일] 맑개 갠 하늘, m&m's World와 샤오미 매장 방문 (0) | 2017.04.12 |
---|---|
[상하이 F1 3박 4일] 퀄리파잉이 끝난 토요일, 난징동루의 밤 (0) | 2017.04.01 |
[상하이 F1 3박 4일] 두근두근 Qualifying1~3 (0) | 2017.04.01 |
[상하이 F1 3박 4일] 두근두근 Practice 3 (0) | 2017.03.27 |
[상하이 F1 3박 4일] 난징동루와 와이탄 야경 (0) | 2017.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