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0 괌 2일차 니코 괌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하기 - ① 괌에서의 첫날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았다. 하늘이 잔뜩 흐려있었지만, 발코니앞만 나가도 시원한 바람과 야자수 넓게 펼쳐진 해변가가 눈앞에 펼쳐져서 모든 것이 너무 좋았다. 아무렴 날씨가 안 좋으면 어떠하랴 신혼인 것을 ㅎㅎ 조식을 먹고, 흐린 날씨 속에도 오늘의 오전 일정인 수영을 하러 바깥으로 나갔다. 다른 곳보다 액티비티한 요소들이 적고, 풀장도 눈에 보이는 게 전부이지만 (키즈풀 / 패밀리풀 / 워터 슬라이드용풀) 워터 슬라이드가 하나 있었다. 바닷가에서 카약을 탈 수는 있었는 데 대여해야 하더라구 ㅠ_ㅠ 니코 괌은 뭐 이 사진 한장만 보여줘도 니코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일본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