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프랑스 14

[유럽여행 32박 33일, D+33] 안녕 파리, 안녕 유럽

2014.03.14 FRI 유럽여행 33일차 [파리] 사크레쾨르 성당 - 몽마르뜨 - 샤를 드골 공항 유럽여행의 마지막 날!우여곡절이 많았던 숙소와 작별하고짐을 맡기기 위해 Gard du Nord역을 찾았다. 파리 북부역 물품 보관소는 Bagages enregistres 표지판 따라가기! 사물함에 짐을 맡기면 비밀번호가 적힌 영수증이 나오니잊어 버리지 말아야 한다. 오늘 신기한 것은...분명 우리가 5구간인 공항까지 가는 것을 감안해서1~5구간짜리 나비고를 끊었는 데...파리 북부역까지 오는 동안 그리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있는 지금도...지하철 요금을 받고 있지 않다는 거...어리둥절해 하면서 파리 여행의 마지막 장소로 이동해 본다. 꼬...꽁짜라니.... 잠시 허탈한 우리! 몽마르뜨와 사크레쾨르 성당..

[유럽여행 32박 33일, D+32] 뮤지엄 패스 마지막날, 그동안 못 가본 곳 투어!

2014.03.13 THU 유럽여행 32일차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 마들렌 사원 - 오랑주리 미술관 - 오르세 미술관 - 에펠탑 야경 뮤지엄 패스 4일차 유럽 여행 32일차! 돌아가는 날을 하루 남겨두고다행인지 불행인지 카메라가 죽어버렸다. 렌즈 접점 이상이라나 뭐라나... 오늘은 그래서 아이폰4와 HTC 레이더로 카메라를 대신 하기로 한다. 내일 오후 비행기로 파리도 안녕~이기 때문에뮤지엄 패스를 이용해 못 가본 곳 위주로 돌아다니기로 했다. 제일 처음 가본 곳은 시내에 있는 오페라 가르니에!뮤지엄 패스가 되는 줄 알았던 이곳은친절하게도 뮤지엄 패스에 엑스자를 그려놓은 안내문 덕분에 발길을 쉽게 돌릴 수 있었다. ㅠ_ㅠ --------------------------------[오페라 가르니에 :..

[유럽여행 32박 33일, D+31] 뛸르리 정원과 루브르 박물관

2014.03.12 WED 유럽여행 31일차 [파리] 퐁피두 센터 - 판테온 - 뤽상부르 공원 - ①콩코드 광장 - 뛸르리 정원 - 루브르 박물관 - ② 뮤지엄 패스 3일차 루브르 박물관을 가기 위해 콩코드 광장에서 내린 우리는스포츠카 두대를 만날 수 있었다.89유로를 내면 몇 분간 시내를 돌아볼 수 있는 데몇 몇분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콩코드 광장 : Place de la Concorde]콩코드 광장에 세워진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의 통치자 모하메드 알리가 룩소르 사원에 있던 것을 프랑스에 기증한 것이다.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 마들렌 사원, 튈르리 정원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위치 : 75008 파리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 동쪽가는 방법 :..

[유럽여행 32박 33일, D+31] 현대 미술관 퐁피두 센터와 영웅들의 안식처 판테온

2014.03.12 WED 유럽여행 31일차 [파리] 퐁피두 센터 - 판테온 - 뤽상부르 공원 - ① 콩코드 광장 - 뛸르리 정원 - 루브르 박물관 - ② 뮤지엄패스 3일차 파리에 온지도 4일째! 유럽 여행도 어느새 막바지에 다다랐다. 30일째 이어온 강행군에 몸은 점점 무겁고 집에 갈 생각으로 마음은 점점 가볍다. 아침에 기상시간이 10시가 넘어서더니 이제 숙소에서 11~12시에 출발하여 느즈막하게 들어가기 일쑤! 오늘은 숙소에서 비교적 가까운 퐁피두 센터로 향했다. 우리의 여행은 늘 그렇듯 정해진 게 별로 없다. 월요일이 휴무인 베르사유 궁전엔 화요일인 어제 갔다왔고 매주 화요일 휴무인 퐁피두 센터에는 수요일인 오늘 찾았다. 월요일에 오르세 미술관을 찾았다가 헛걸음을 한 것만 빼면 나름 괜찮은 스케쥴..

[유럽여행 32박 33일, D+30] 마리 앙뚜아네뜨가 되어 베르사유 궁전으로!

2014.03.11 TUE 유럽여행 30일차 [파리] 베르사유 궁전 - ① 뮤지엄 패스 2일차 월요일에는 베르사유 궁전이 쉬는 날이었기 때문에 화요일인 오늘 베르사유 궁전으로 향했다. 베르사유 궁전은 일반적으로 Gare de Versailles Château Rive Gauche역에서 내려서 7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지만 우리는 지하철 + 버스를 이동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 방법이 까르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2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한다) 1구간인 파리 시내에서 4구간인 베르사유 궁전은 제법 거리가 있어 숙소에서 지하철로 1시간이 걸려 Pont de Sèvres역에 도착했고, 다시 여기서 171번 버스를 타고 40여분을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만 했다. Pont de Sèvre..

[유럽여행 32박 33일, D+29] 파리의 상징 에펠탑과 개선문 그리고 파리 자유의 여신상

2014.03.10 MON 유럽여행 29일차 [파리] 최고 재판소(팔레드 쥐스티스) - 노트르담 대성당 - ①자유의 여신상 - 에펠탑 - 개선문 - ② 뮤지엄 패스 1일차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시뉴섬에 온 우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본 에펠탑을 빨리 보고 싶기도 했고, 유럽 여행을 마치고 곧 이어 뉴욕 여행을 계획 중이었기 때문에주저 없이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시뉴섬으로 달려왔다. 시뉴섬에서는 줌으로 당겨서 찍지 않아도 될 정도의 거리로한결 가까워진 에펠탑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시뉴섬 온 이유는 바로 이 아줌마!자유의 여신상을 보기 위해서였으나... 너무 각이 안나와서...엄청 살쪄보이는 앵글로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죄..죄송! --------------------------------[파리 자유의 ..

[유럽여행 32박 33일, D+29] 파리 여행의 시작은 패스 구입 부터!

2014.03.10 MON 유럽여행 29일차 [파리] 최고 재판소(팔레드 쥐스티스) - 노트르담 대성당 - ①자유의 여신상 - 에펠탑 - 개선문 - ② 뮤지엄 패스 1일차 오늘은 월요일!어제 정말 울뻔했던 숙소 체크인을 마치고잘 자고 일어나 파리 여행의 첫 발걸음을 옮겨 본다. 파리 여행의 시작은 숙소 바로 앞에 있는 Ourcq역에서 교통패스를 구입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무인 발급기에서 헤매다가 역무원분께 물어보았는 데역시 작은 역이라 그런지 영어가 통하지 않는다.그 분은 오로지 프랑스어로...우리는 안되는 영어 + 바디랭기지로 패스권을 구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우리가 구입할 패스는 나비고(NaviGo)로 1주일 동안 지하철, 버스 RER을 무제한 이용하는 패스권으로얼굴이 나온 사진이 필요하기 때..

[유럽여행 32박 33일, D+28] 바르셀로나에서 파리로! 그리고 눈물났던 콘도형 숙소 주말 체크인!

2014.03.09 SUN 유럽여행 28일차 [파리]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공항 - 파리 오를리 공항 - 숙소 - 저녁 바르셀로나에서 유럽 여행 마지막 도시인 파리로 이동 하는 날, 스페인 국적기인 부엘링을 타고 파리에 가기 위해 서둘러 짐을 싸고 공항 버스를 타러 나왔다. 공항 버스는 에스파냐 광장, 까딸루냐 광장에서 탈 수 있었고우리는 비교적 공항과 가깝고, 사람이 좀 적을 것 같은 에스파냐 광장에서 46번 에어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에어로 버스 : Aero bus]에스파냐 광장 공항 탑승 위치 : 에스파냐 광장가는 방법 : 에스파냐역(Pl. Espanya) 하차소요시간 : 약 30분요금 : 편도 5.9유로, 왕복 10.20유로-..

[유럽여행 32박 33일, D+23] 니스 카니발

2014.03.04 TUE 유럽여행 23일차 [니스] 가리발디 광장 - 니스 성 - 니스 해변 - ①마세나 광장 - 프롬나드 데 장글레 - 구시가지 - 니스 해변 - 숙소 - ② 유럽여행 중에 만난 두번째 카니발!루체른에서 첫번째 카니발을 만났을 때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는 데니스에서도 보게 되다니!이번 여행은 행운의 연속이었다. (우리가 갔던 2014년에는 축제 130회를 맞이하여 "미식의 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니스 카니발]코트 다쥐르의 대표 축제인 니스 카니발은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이어지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다.꽃마차 경연대회, 기마행진, 가장행렬, 밀가루 전쟁, 불꽃놀이, 색종이 뿌리기 등다양한 형식으로 이루어 진다..

[유럽여행 32박 33일, D+23] 니스는 니스성에서 봐야 제 맛!

2014.03.04 TUE 유럽여행 23일차 [니스] 가리발디 광장 - 니스 성 - 니스 해변 - ①마세나 광장 - 프롬나드 데 장글레 - 구시가지 - 니스 해변 - 숙소 - ② 일년에 60일밖에 오지 않는 다던 비를 만나고 난 다음날, 숙소에 들어가서 엄청난 노력 끝에 신발과 젖은 옷들을 말리고서는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며 나서는 길... 어제 니스역에서 1.5유로를 내고 타고 왔던 트램이 지나다니는 길을 따라오늘도 뚜벅이로 하루를 열어 본다. 낮고 아기자기한 노란 건물들이 특징인 니스의 거리낡은 듯한 이 건물들도 꽤나 멋스러워 보인다. 숙소가 있는 아크로 폴리스에서 가리발디광장까지 쭈욱 걸어 내려왔다.남편은 아직 피곤한지 연신 하품을!! 분수가 있는 광장 한가운데서 잠시 쉬면서어디로 갈지 정해본다. 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