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후쿠오카 8

[후쿠오카 2박 3일, D+3] 못 가본 곳 다가기!!!

2016.06.20 MON 후쿠오카 3일차 체크아웃 - 텐진역 물품보관 - 하카타 요도바시 카메라 - 우오베이 스시 - 다이소 - 우에시마 흑당커피 - 텐진 프랑프랑 - 신슈 소바 무라타 - 후쿠야 오코노미야끼 - 공항 후쿠오카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텐진에 있는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근처 파르코 1층에 있는 물품보관함에 짐을 맡겼다. (1일보관 600엔) 일본은 물품보관함이 역 근처에 많이 구비되어 있어체크아웃을 하고도 여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물품보관함이 없다면 보통은 호텔에 맡겨야 할텐데...오늘은 공항으로 이동하는 날이기 때문에조금이라도 시간을 줄여볼 겸텐진역에 짐을 맡겼다. 그리고 오늘 하루 이곳저곳 둘러보기 위해지하철 1일권을 구입했다. 620엔으로 주말보다 100엔 더 비싼 녀석...왜...

[후쿠오카 2박 3일, D+2] 캐널시티 무지샾 방문, 모모치 해변 야경 보기

2016.06.19 SUN 후쿠오카 2일차 텐진 유노하나 온천 - 다자이후 텐만구 - ① 요시즈카 우나기야 - 캐널시티(무지, 무인양품) - 모모치 해변 - 키와미야 함바그 - ② 다자이후 텐만구에서 텐진에 돌아와 파르코 지하를 통과하며 혹시나 하고 키와미야 함바그를 쓰윽 보았는 데여전히 줄이 길다. 저녁을 먹긴 먹어야 하는 데...어쩔꼬 고민하다가 어제 본 장어집 요시즈카 우나기야가 생각났다. 지하철을 타고 한정거장 거리의나카스카와바타역으로 갔다. 어제의 실패?를 겪고 싶지 않아서 (어제는 패스를 끊지 않았다.)오늘은 지하철 1일권 패스를 끊은 터라...아깝지 않게 열심히 다녀줘야 한다.(주말 520엔) 가는 도중 캡틴을 또 만나서 사진을 찍어주시고!뒤에 남편... 미안 ^^;; 나카스카와바다역 5번 ..

[후쿠오카 2박 3일, D+2] 텐진 온천 유노하나, 후쿠오카 근교 다자이후 여행

2016.06.19 SUN 후쿠오카 2일차 텐진 유노하나 온천 - 다자이후 텐만구 - ①요시즈카 우나기야 - 캐널시티(무지, 무인양품) - 모모치 해변 - 키와미야 함바그 - ② 우여곡절이 많았던 후쿠오카에서의 첫째날을 잘 보내고후쿠오카에서의 2일차 아침이 밝았다.모자하나 대충쓰고 츄리닝 바지에 샌들차림으로 길을 나선다. 급하게 잡은 여행이라 페티큐어를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내성발톱에 발톱이 자주 부러져서 페티큐어를 항상 발라 줬는 데이제는 조금 괜찮아 진것 같아서 발톱에 숨좀 쉬라고 가끔은 이렇게 다닌다. 숙소에서 5~10분 거리에 위치한 유노하나 온천에 왔다.예전에는 몰랐었는 데 지난번 오사카 여행 때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잇휴(一休)온천을 다녀오고는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온천을 찾..

[후쿠오카 2박 3일, D-Day] 이치란 본점 방문과 나스카 강변 거닐기

2016.06.18 SAT 후쿠오카 1일차 인천공항 - 후쿠오카공항 - 텐진 - 파르코에서 점심 - 숙소 체크인 - 오호리 공원 - ①이치란 본점 - 돈키호테 - 나스카 강변 포장마차 - 이자카야 맥주한잔 - 이온 쇼퍼즈 후쿠오카점 - ② 후쿠오카에서의 첫날밤,저녁 메뉴로 이치란 라멘을 택했다. 지난번 오사카 여행 때 줄이 길게 늘어져 있어 가보지 못한 아쉬움도 있고마침 후쿠오카에 본점이 있다고 하니꼭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했었던 장소다. 안으로 들어서니 다행히 줄이 길지 않다.자판기 앞에서만 조금 지체되고 쭉쭉 줄이 빠지는 느낌? 우리도 자판기에서 열심히 사진을 보며 주문을 했다.일단 라멘 두개에 차슈를 추가했다. 안으로 들어가니 크... 역시 일본스럽다.홍대나 신촌에 있는 대학가에 혼밥을 위해 칸막이가 ..

[후쿠오카 2박 3일, D-Day] 후쿠오카로 출발, 오호리 공원 나들이

2016.06.18 SAT 후쿠오카 1일차 인천공항 - 후쿠오카공항 - 텐진 - 파르코에서 점심 - 숙소 체크인 - 오호리 공원 - ①이치란 본점 - 돈키호테 - 나스카 강변 포장마차 - 이자카야 맥주한잔 - 이온 쇼퍼즈 후쿠오카점 - ② 한달여간 바빴던 남편의 일이잠시 소강 상태라고 하여3일전에 결제해서주말끼고 월요일 하루 연차 내고 2박 3일의 일정으로 다녀오게 된 후쿠오카 여행 인천 출발이 8시라 전날 짐싸고 몇 시간 못 자고는공항버스를 타고 인천에 도착했다. 흐린 하늘, 후쿠오카는 맑았으면 좋겠는데... 매번 아침 비행기는 사람을 초췌하게 하지만,비행기에 앉고 나면이제 되었다? 라는 안도감에표정부터 밝아진다. 아마도 마음은 이미 후쿠오카에 가 있어서 그런거겠지? 1시간 20분의 짧은 비행 시간이지..

[후쿠오카 2박 3일, D-Day] 에어비앤비의 잘못된 예, 당일 숙소 정하기!

역시 벼락치기 여행은 아닌건가!!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4시 57분 공항버스를 타고 6시쯤 도착! 공항에 많은 사람들이 있음에 한번 놀라고 체크인, 포켓와이파이와 면세를 찾고 느즈막하게 비행기에 탑승하여 후쿠오카에 도착하였다. 이제 남은건 에어비앤비 체크인!캐리어를 끌고 지하철 + 버스를 이용하여 00상의 집에 도착해서00상에게 안내를 받는 데느낌이 싸하다. 분명 방의 형태는 원룸인데본인은 근처에서 일하고 돌아온다고?? 돌아? 으잉? 나는 여기.. 너희 부부는 한명은 이쪽, 한명은 이쪽.. 으잉?집주인과 셋이 잔다고 ??????!!!!!!!!! 갑자기 멘붕이 왔다. 아 맞다 그랬다. 분명 에어비앤비에 다인실이라고 적혀있었다.나는 급하게 잡은거니까 다른 여행객?은 없겠다 싶었다.그게 집주인일 ..

[후쿠오카 2박 3일, D-1] 환전, 여행자 보험 가입!

여행 하루전날이번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체크할 것이 있다면현지 돈으로 환전하는 일과혹시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여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일이다. 환율은 내가 참... 여행을 계획하고 어제 오전에 한번 보고,저녁에 한번 봤는 데... 금리 조절 기간이라 예상은 했건만, 일본 금리 동결이 이리도 엔고현상을 불러올 줄이야! 20%이상 뛰어서 ㅠ_ㅠ 눈물이... 일본 여행카페에서도 대혼란이 일어난 가운데, 오늘 오전이 되니 다시 -14%까지 내려가서 바로 환전 해버렸다.2인 경비 35만원 환전하니 31,000엔 나오더이다! (달러도 아니고 원...)저녁에 다시 확인하니 -4%길래...아침에 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중... 그리고 나서 여행자 보험...여태껏 갔었던 모든 해외 여행은 여행자 보험을 가입했었는 데...이..

[후쿠오카 2박 3일, D-3] 벼락치기 여행, 후쿠오카 항공기 예약

네번째 일본 여행이 될 후쿠오카 여행을 떠나는 회사 동료들을 바라만 보다가, 캐리비안베이를 갈까? 풀빌라 국내여행을 갈까? 알아보다가...괌 프로모션 가격을 알아보고는 급작스런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된 우리... 괌/사이판/다낭/오키나와/후쿠오카/삿포로/...블라디보스톡 까지항공권 가격을 대충 훑어본 결과 후쿠오카로 낙찰! 휴양지는 항공 시간이 좋지 못하고, 하루 휴가로 다녀오기엔 아까운 감도 있어서인천 - 8시 출발, 후쿠오카 - 21시 출발인 대한항공으로 꽉찬 여행을 계획했다. 여행 3일 전에 계획하기는 또 처음인지라, 뭔가 바쁘면서도 또 다시 계획하게 되는 이 시간이 설레고 즐겁다. 항공요금 180,000원 + Tax/유류할증료 38,800 = 218,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