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스페인 7

[유럽여행 32박 33일, D+27]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하루, 해변과 보케리아 시장, 몬주익 분수!

2014.03.08 SAT 유럽여행 27일차 [바르셀로나] 까사 바트요 - ①바르셀로나 해변 (Platja de la Nova Icària) - 보케리아 시장 - 까떼드랄 - 몬주익 마법의 분수 - ② 해안가에 위치한 바르셀로나는 총 8개의 해변을 가지고 있다.그 중에서 람블라스 거리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Platja de la Nova Icària로 향했다. 따뜻해진 3월의 날씨만큼이나 따사로운 지중해 햇볕으로 인해많은 사람들을 해변에서 볼 수 있었다. 니스에서 바르셀로나에 넘어오던 날 감기에 걸려버린 나는아직도 두꺼운 외투를 벗지 못하고한 겨울에 입었던 차림 그대로 바르셀로나 해변을 걸어야만 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맑고 투명한 해변에 잠시나마 앉아 있으니마음이 한결 편안하고 여유로워졌다. ..

[유럽여행 32박 33일, D+27] 위대한 가우디의 건축물 까사 바트요

2014.03.08 SAT 유럽여행 27일차 [바르셀로나] 까사 바트요 - ①바르셀로나 해변 (Platja de la Nova Icària) - 보케리아 시장 - 까떼드랄 - 몬주익 마법의 분수 - ② 바르셀로나에서의 세번째날 아침이 밝았다. 첫번째 여행지인 런던에서 남쪽으로 계속 내려오면서... 그리고 3월이 되면서 따뜻해진 날씨는 가벼운 복장으로 조깅을 하는 사람들로 인해 더욱 더 실감이 났다. 오늘도 걸어서 숙소에서 애매한 거리에 위치한?까사 밀라와 까사 바트요를 가는 중이다. 여행 초반부터 걸어 다니기 시작해서 그런지두어 정거장은 왠만하면 걸어다니고 있는 데, 주변 풍경도 볼 수 있고 좋은 것 같다. 그라시아 거리를 사이에 두고 까사 밀라와 까사 바트요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었다. 안그래도 입장료가..

[유럽여행 32박 33일, D+26] 다시 찾은 람블라스 거리 그리고 스페인 가정식

2014.03.07 FRI 유럽여행 26일차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 - ①콜럼버스 기념탑 - 포트벨 항구 - 람블라스 거리(까날레테스 샘) - ② 3호선 에스파냐 광장에서 두 정거장을 타고 Drassanes역에서 내려다시 콜럼버스 기념탑을 찾았다. 밤에 왔을 때 제대로 못봤던 것도 있고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람블라스 거리로 온 것도 이유였다. --------------------------------[콜럼버스 기념탑 : Mirador de Colom]1888년 바르셀로나 박람회를 기념하여 세운 기념탑으로콜롬버스가 오른손으로 바다를 가리키고 있다.위치 : Plaça Portal de la pau, s/n, 08001 Barcelona가는 방법 : 3호선 Drassanes역 하차--------------..

[유럽여행 32박 33일, D+26] 바람의 언덕, 몬주익

2014.03.07 FRI 유럽여행 26일차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 - ①콜럼버스 기념탑 - 포트벨 항구 - 람블라스 거리(까날레테스 샘) - ②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지막 경기였던 마라톤 코스에서황영조 선수가 달렸던 그 몬주익 언덕을 가기 위해 Palal-lel역에서 푸니쿨라를 타기로 했다. 숙소에서 Palal-lel역까지는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처음으로 도보나 지하철이 아닌 버스를 이용하는 날이기도 했다. 나름 아침에 일찍 서두른다고 했는 데도벌써 몬주익 언덕에서 내려오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푸니쿨라!이번 푸니쿨라를 놓칠세라 열심히 뛰어갔다. 푸니쿨라를 타고 몬주익 언덕역에서 내렸다.사실 이곳에서 몬주익 성까지는 꽤 걸어야 했지만내려서 슬슬 걸어가기로 했다. 여기서 몬주익 성까지는..

[유럽여행 32박 33일, D+25] 아름다운 산트 파우 병원과 구엘공원

2014.03.06 THU 유럽여행 25일차 [바르셀로나] 사그리다 파밀리아 - ①산트 파우 병원 - 구엘 공원 - ②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 대각선 위로 나 있는 거리를 따라 가다 보면산트 파우 병원이 나온다. 자꾸 되돌아 보게 만드는 사그리다 파밀리아진짜 안들어가봤으면 어쩔 뻔했어...ㅠ_ㅠ 1997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산트 파우는가우디와 동시대 유명한 건축가인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가 설계한 병원이다.처음에는 공립병원으로 사용 되다 현재는 캠퍼스이자 연구소, 국제 기구등의 본부로 사용되고 있다. --------------------------------[산트 파우 병원 : Hospital de Sant Pau]카딸루냐 모더니즘 양식의 걸작으로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가 설계한 까딸루냐 최초의 ..

[유럽여행 32박 33일, D+25]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

2014.03.06 THU 유럽여행 25일차 [바르셀로나] 사그리다 파밀리아 - ①산트 파우 병원 - 구엘 공원 - ② 오늘은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사그라다 파밀리아부터 가보기로 했다. 아직 완공 되지 않은 곳이었지만정말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려는 많은 사람들의 긴 줄을 보고과연 들어갈 만한 곳인 가!에 대한 의문이 들기시작한 우리는매표소를 지나치고는사그라다 파밀리아 뒷편에 있는 가우디 광장으로 갔다. 성당 앞도 보고 뒤도 한참 보다가고민 끝에 성당 안으로 입장하기로 했다.정말 가난한 여행객인지라 이렇게 웅장한 녀석을 앞에 두고도들어갈까 말까? 탑에 올라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지만과감히 둘다 들어가기로 결정!!! --------------------------------..

[유럽여행 32박 33일, D+24] 바르셀로~~나

2014.03.05 WED 유럽여행 24일차 [바르셀로나] 니스 공항 - 바르셀로나 공항 - 숙소 - 개선문 - 까탈루냐 광장 니스에서 바르셀로나로 넘어가는 날 아침 마지막 두번의 여행지는 비행기로 가는 만큼늦지 않게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숙소 근처에 공항가는 차편을 알아보고 헐레벌떡 도착하여차창 밖으로 멀어져가는 니스의 풍경을 마음에 담았다. 터미널1에 내려국제선을 타기 위해 터미널 2로 환승을 하고 공항에 도착하니 이게 왠걸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 그래도 초행길이니까 빨리 온게 낫지 싶기도... ^^ 1시간 10분의 비행 끝에프랑스 니스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우리를 태워다 준 부엘링!부엘링은 스페인 저가 항공사로 부엘링 사이트나, 스카이 스캐너 같은 항공권 예약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