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39

[다카마쓰 2박 3일] 여행 되돌아 보기

2016년 10월, 다카마쓰 여행 첫째날 인천공항 출발 - 다카마쓰 공항 도착 - 도요타 렌트카 - 우동혼진 야마다야 - 다카마쓰 등대 / 효고마치 산책 [다카마쓰 2박 3일, D-day] 우동의 고장 다카마쓰 입성 포스팅 보러가기 단돈 7만원대에 Get한 에어서울 다카마쓰 항공권(2인)으로 시작된 이번 여행, 다카마쓰보다는 구라시키에 대한 호기심으로 렌트카를 빌렸다. 오후에 출발한 탓에 주어진 시간은 2박 3일에 48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첫날, 렌트카를 빌려서 버스로는 가기 불편해서 포기했을 법한 야마다야에 주문 마감시간 직전에 세입하여 다녀왔다.가로등 불빛도 없는 곳에서 바라본 야경과 밤하늘을 가득채운 별들은 이맛에 여행을 오는 가 보다 싶었다. 여행의 첫날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숙소 근처 ..

[다카마쓰 2박 3일, D+3] 다시 공항으로...

2016.10.25 다카마쓰 3일차 구라시키 미관지구 둘러보기 - ①아이비 스퀘어 - 구라시키 게스트 하우스 유린안 점심- ②다카마쓰 유메타운 - 주유 및 렌트카 반납 - 다카마쓰 공항 출국 - ③ 구라시키 중앙 주차장에서 다시 렌트카를 타고 다카마쓰까지 가야하는 여정이 시작되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2시까지 주차했는 데주차비로 1330엔이 나왔다. 어젯밤 마트에서 사온 홈런볼 모양의 과자를 먹으며 어제 이용했던 세토중앙자동차도로를 타고 세토대교를 건너 카가와현으로 넘어갔다. 일본 하이패스인 ETC카드가 있었기에고속도로 진출입도 문제 없었고, 간간히 과속을 하긴 했는 데카메라가 없는 것인지다른 차들도 과속을 감행?하고 있었다.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에는 유메타운도 들러서 살만한게 없는 지 살펴보았고,드럭..

[다카마쓰 2박 3일, D+3] 에도시대로의 여행, 구라시키 미관지구 - ②

2016.10.25 다카마쓰 3일차 구라시키 미관지구 둘러보기 - ① 아이비 스퀘어 - 구라시키 게스트 하우스 유린안 점심- ②다카마쓰 유메타운 - 주유 및 렌트카 반납 - 다카마쓰 공항 출국 - ③ 수로를 따라 양옆으로 이어졌던 미관지구 안쪽으로 들어오니한적한 길이 나타난다. 골목을 거닐다가 담쟁이 넝쿨로 둘러 쌓여 있는 아이비 스퀘어를 만났다.입구부터 담쟁이 덩쿨들로 둘러쌓여 있어서가도 되는 거야? 마는 거야? 싶었는 데막상 들어가 보니 관광객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다. 아이비 스퀘어로 향하는 길에서 또 다른 기념품 상점에서 발걸음을 멈췄다가네모나게 둘러 쌓인 아이비 스퀘어를 마주했다.넓은 광장이 있는 것이... 그래서 이름에 스퀘어가 들어가 있나보다. 오하라 가문의 방직 공장으로 사용되었다던 이..

[다카마쓰 2박 3일, D+3] 에도시대로의 여행, 구라시키 미관지구 - ①

2016.10.25 다카마쓰 3일차 구라시키 미관지구 둘러보기 - ①아이비 스퀘어 - 구라시키 게스트 하우스 유린안 점심- ②다카마쓰 유메타운 - 주유 및 렌트카 반납 - 다카마쓰 공항 출국 - ③ 2박 3일이긴 하지만 48시간 여행인지라 너무 짧은 이번 여행!구라시키에서 마지막을 보내게 되었다. 어젯밤에 체크인을 하고 한바퀴 둘러보았을 때와 달리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이는 구라시키 미관지구! 호텔에서 체크인을 마치고근처 공영주차장에 세워두었던 차에 짐을 실어 놓고는낮의 미관지구를 둘러본다. 미관지구 초입부터 마네키네코며 이런저런 고양이용품들이 한 가득 진열된 상점으로 빨려 들어가고 말았다. '고...고양이잖아...' 임보이긴 하지만 잠시 고양이를 키워봤던지라고양이 용품들에 자연스레 시선이 갔다. 상점 안..

[다카마쓰 2박 3일, D+2] 구라시키의 밤

2016.10.24 다카마쓰 2일차 메리켄야 다카마쓰역점 - 리쓰린 공원 - ①와슈잔 전망대 - ②오카야마 고라쿠엔 - ③ 구라시키 도미인 호텔 체크인 - ④ 오카야마에서 저녁을 먹고 밤길을 달려 오늘의 숙소 구라시키에 도착했다. JR을 타고 오카야마에 왔다면 구라시키까지 전철로 12분 정도면 도착했겠지만차로 오는 바람에 20km 정도의 도로를 막히는 도로를 뚫고 오느라 제법 시간이 걸렸다. 오늘 묵을 곳은 구라시키 미관지구 근처에 있는 도미인 호텔로 내부에 목욕탕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어 예약했드랬다. 호텔 내부 주차장은 이미 자리가 꽉 찬 상태라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구라시키시 중앙 주차장 岡山県倉敷市中央2丁目6−1 주차장도 넓직하고 미관지구와도 가깝다! 24시간 운영 체크인을 하고 구라시키..

[다카마쓰 2박 3일, D+2] 오카야마에 갔다면 고라쿠엔!

2016.10.24 다카마쓰 2일차 메리켄야 다카마쓰역점 - 리쓰린 공원 - ①와슈잔 전망대 - ②오카야마 고라쿠엔 - ③ 다시 세토중앙자동차도로를 타고 오카야마로!! 오늘 하루에 다카마쓰와 오카야마를 다 둘러보는 일정이라 살짝 빠듯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그래도 큼직큼직한 곳만 둘러보고 있어서정원 마감시간 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점심도 거르고 이게 왠 강행군인가 싶지만....우리의 여행은 항상 이런식이었지... ㅋㅋ 사실 구라시키를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것도....누군가의 블로그에서 오사카 여행왔다가 당일치기로 구라시키를 왔다갔다는 글을 보고 나서였기 때문이었는 데...그만큼 멋있고 아름다웠기 때문에 뇌리에 박혀 있었드랬다... 오카야마는 구라시키 당일치기 여행중에 들르는 코스였기에우리도 이번 여행에 오..

[다카마쓰 2박 3일, D+2] 세토대교를 한눈에! 와슈잔 전망대 오르기!

2016.10.24 다카마쓰 2일차 메리켄야 다카마쓰역점 - 리쓰린 공원 - ①와슈잔 전망대 - ②오카야마 고라쿠엔 - ③구라시키 도미인 호텔 체크인 - ④ 시코쿠의 카가와현과 혼슈의 오카야마현 구라시키를 잇는 세토대교를 건너 와슈잔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다. 세토대교는 1988년부터 10년에 걸쳐 완성된 다리로 5개의 크고 작은 섬을 11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고, 위에는 세토중앙자동차도로(瀬戸中央自動車道)가 아래에는 JR 철도가 놓여져 있는데 철도와 도로 겸용 다리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라고 한다. (13.1Km) 세토대교를 기념하기 위해 세토대교의 가카와현 방향에는 세토대교기념공원이 와슈잔에는 전망대가그리고 와슈 하이랜드쪽에는 세토오하시대교 메모리얼파크가 위치해 있다. 이 중에 우리는 세토대교를 ..

[다카마쓰 2박 3일, D+2] 우동 한그릇 먹고 나선 리쓰린 공원

2016.10.24 다카마쓰 2일차 메리켄야 다카마쓰역점 - 리쓰린 공원 - ①와슈잔 전망대 - ② 요로코롬 입고 다니기엔 아침에는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가져온 옷을 안 입을 수도 없고 해서스타킹까지 장착하고 길을 나선다. 숙소 근처에 위치한 수타 우동집 이찌다이그런데 이게 왠걸... 오늘은 임시휴업이라고 ㅡㅜ 뭐 어쩌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우동현인 다카마쓰에 우동집이 없을 쏘냐! 부랴부랴 검색해서 다카마쓰 역 앞에 있는 메리켄야로 갔다. 활기차 보이는 가게 안은 역앞이라 그런지이른 시간이지만 우동을 먹으러 온 사람들이 제법있었다. 저렴한 메뉴판이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다양한 우동중에 카레우동과 니꾸(肉)우동을 시켰다. 주문과 동시에 면을 삶고... 고로케와 유부초밥을 사이드로 추가했다. (이렇게 ..

[다카마쓰 2박 3일, D-day] 우동의 고장 다카마쓰 입성!

2016.10.23 다카마쓰 1일차 우동혼진 야마다야 - 다카마쓰 등대 / 효고마치 산책 - ① 싼 항공권을 이용해 다카마쓰에 오다 보니, 오후 출발에 렌트카를 빌려 다카마쓰 시내에 들어오니 벌써 어둑어둑해졌다. 그래도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인 만큼 첫날 첫끼는맛있는 우동을 먹고 싶어서 간 곳이 바로 야마다야!영업시간이 저녁 8시까지라서빨리 안갔으면 문닫은 모습만 보고 올뻔했지만 다행히 주문이 가능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가 거의 마지막 주문인지라 잽싸게 주문을 마치고 정원 구경을 갔는 데밤에 보았는 데도 정원이 너무 예뻤다.아닌게 아니라 이곳 정원이 엄청 유명하다고 한다. 밖에서 봤을 때보다 훨씬 큰 규모의 실내다.가운데 정원을 사이로 세 네 군대의 큰 건물들로 나뉘어져 있는 모습인데그도 그럴것..

[2018 일본 F1 그랑프리] 일본 그랑프리 한달전에 준비하기(오사카에서 스즈카 서킷 가는 법)

9월 12일 라이코넨의 좌우버 2년 계약 소식이 들려오면서 페라리에서 마지막이 될 라이코넨을 보기 위해 부랴부랴 알아본 F1 일본 그랑프리 (10월 5일~7일) 현실적으로 갈 수 있을 지 없을 지는 모르지만 한국어 정보가 너무 없어 알아본 바를 정리해 본다. 1. 티켓 F1 공홈에서 A1 / C Lower / D1 / 등의 좌석의 티켓이 남아있는 상황 몇번의 F1 그랑프리를 직관해본 결과 싼 티켓이 먼저 사라지고 비싼 티켓이 조금은 천천히 사라지는 경향이 있었고 일본 그랑프리도 예외는 아닌가 보다. 최소 90달러부터 600달러정도 가격의 좌석들이 남아있다. F1 공홈 / 일본 F1 사이트 / 현지 로손과 미니스톱 매장에서 판매중이고 지금 사는 것이라면 현장수령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보인다. F1 공식 ..

일본여행 2018.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