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s 일상/기분좋은 한잔

조금씩 남은 양주 시음회

toro Kim 2017. 6. 7. 23:18



2017.06.05


술을 잘 못마시지만 양주는 좋아하는 남편의 오랜 취미의 마지막 행사!

그동안에 마셨던 술들의 시음회를 했다.


토종 술만 좋아하는 나로써 양주는 그닥...

맵고 쓴 술로만 기억될게 뻔하므로...

글로 살짝 남겨보자면...


(부드러움) 글렌피딕 Vintage cask == 발베니 12 >

글렌피딕 Reserve cask > 

(매워지기시작) 맥켈란 Select oak > 

(특유의 알콜맛이 세짐) 시바스리갈 12 == 조니워커 더블블랙


이런 느낌을 받았다.

역시 비싼술이 부드럽기는 하나.

나에게는 막걸리나 (요즘엔) 맥주가 최고인듯 하다...



p.s. 

예전에 회사에서 

발렌타인하고 로얄살루트를 먹어볼 기회도 있었는 데

여태 먹어본 것 중에 로얄 살루트가 제일 낫긴 나은 듯 ^^;;;

'뚜벅's 일상 > 기분좋은 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리마 필스 생맥주 in US  (0) 2017.07.24
필라이트 in 코리아  (0) 2017.07.12
홍콩산 산미구엘  (0) 2017.07.06
피츠 수퍼클리어 in 코리아  (0) 2017.06.27
스텔라 아루투아 in 벨기에  (0) 201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