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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다시 떠나는 유럽 항공권 준비

toro Kim 2023. 4. 9. 09:00

(2019년 11월)
다시 떠나는 유럽 여행

첫 번째 유럽 여행 때(2014년) 보다 환율도 저렴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여유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

 

그래도 나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저렴한 항공권을 찾기 위해 항공사 프로모션을 계속 챙겨보았는데

그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일단 가려는 날짜에 저렴한 항공권이 있는 지 찾아보았는 데

최근 프로모션들을 보면

 

인터파크 - 11월~12월 출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이 저렴하게 나왔다. 

8월에 예약했다면 대한항공도 80만원대! 지금은 아시아나만 80만원대

LOT 폴란드 항공 - 부다페스트 직항을 신규 취항하면서 59만원 항공권이 등장! 

지금은 싸게 간다면 69만원 정도?

핀에어 - 유럽 특가항공이 나오긴 했는데 헬싱키 경유가 반드시 따른다! 가격도 70만원 이상

 

그리고 따끈따끈하게...

KLM - 인천 출발이 밤에 출발하는 시간이라 직장인들에게 솔깃한 녀석, 최근 프로모션 시작했다!

 

 

이번 여행은 내가 먼저 출발했다가 남편이 나중에 합류하는 여행이라 조건을 다음과 같이 세웠다.

 

1. 같은 항공으로 Out

2. 직항

2. 런던을 길게 볼 것인가? 아니면 다른 도시로 넘어갔다 올것인가?

3. 영국 프리미어리그 관람

 

 

그런데 국대 시즌인지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11월 초와 말에만 있는 관계로 -_ ㅠ

11월에 영국에 갔다가 다시 12월초에 영국에 가는 이상한 일정을 짜고 

In을 영국으로 잡고 항공권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일단은 In / Out 영국으로...

 

항공권을 

11/1 ~ 12/14 한 장

11/30 ~ 12/14로 한 장 사야 하니까

 

둘 다 저렴한 걸 찾다 보니 검색도 두 번씩! 끄응

 

일주일 전에는 분명! 인터파크에 대한항공도 80만원대에 있었는데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고....

 

아시아나는 요즘 매각 때문에 시끌시끌해서 피하려고 했는데 -_ ㅠ

아시아나 선택하려는 데

카드사 선택에 따라 달라지고, 

이자 때문에 농협 카드를 써야 하는 데 

새로 발급받은 농협 카드가 이름이 바뀌었는지 채움 카드가 아닌 거다

찜찜함을 무릅쓰고 인터파크에서 하느냐? 안 하느냐?의 기로에서 며칠시간을 보내다가...

 

"항공사의 사정으로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뭐 이런 조건을 봐버려서

에라 모르겠다의 심정으로 아시아나 사이트로!!

 

 

 

 

어라??

가격이 더 저렴하다!

 

 

in / out 런던 가격이 884,900원??? 오 괜찮은데?

 

 

 

 

그리고 혹시나 해서

다른 아시아나 취항지 Out을 검색!

 

Out 파리로 잡았더니 가격이 내려가네??? 773,600원??

 

프랑크푸르트와 이스탄불도 77만원대! 이열~~

 

 

 

 

 

 

 

바르셀로나 Out은 비싸군! ㅋㅋ

 

 

 

 

 

그래서 결정한 것은

 

로마 Out 

 

로마도 77만원대! 

 

유럽 내 항공권은 싸니깐 런던 In/Out으로 하고 중간에 다른 도시 갔다 올까? 하다가...

아시아나 항공권에 매료되어 알아보던 중

파리 / 프랑크푸르트 / 바르셀로나는 이미 가본 도시라 패스!

터키는 마음에 없던 도시라 패스!

 

두번째 유럽은 이탈리아를 가자고 마음먹었던 적이 있어서

로마만이라도 다녀오자라는 마음으로 로마로 정했다!

 

 

비록 11/30~12/14은 저것보다야 좀 비싸지지만 80만원대라서

이걸로 꽝꽝!! ㅋ_ㅋ 

 

p.s. 출발 두달전 예약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