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춥고 쉬었다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그냥 쓕~ 지나와 버렸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삼청동 곳곳에 예쁜 낙서를 한 벽들이 많이 보였다...
쥔장의 센스!!!
( 왜 다른 곳에는 이런 센스들이 없는 게야!!!! - _-)
삼청동 좁은 길가에서 G9녀석을 들고
그 큰 액정으로 이 바싹 말라비틀어져 버린 덩쿨을 찍고 있자니...
지나가던 여자분이 '우와~' 하고 지나갔던 게 생각 난다...
뭐 생각보다 예쁘게 나오진 않았지만...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게지...
( 고로 지금 당장 주위를 둘러보자!!! )
삼청동은 키가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이곳이 자장면집을 연상하는 중국 물건들이 많이 있었다면...
난 여기가 인천 차이나 타운이다라고 생각할 뻔했다...
골목들이 뭔가 닮은 데가 많이 있었다랄까?
명동과 종로 사이에 낡고 오래된 건물도 그렇고
삼청동에 위치한 우리은행도... 뭔가 멋스러운게 센스가 있지 않아?
유명한 삼청동 수제비...
여기 가기 전날 밀가루 음식을 먹었어서 그런지 땡기지는 않았지만...
다음 번에는 꼭 도전해봐야겠다 ^- ^*
여기 말고 [라면땡기는 날]도 가봐야지.. (이름이 맞나?!)
겨울엔 역시 빨간 색이지...+ㅁ+
이제 부터는 예쁜 곳... 예쁜 간판들-*
뭐 삼청동 대부분이 특이하지만...
뭔가 많이 차려놓아서 소심한 나에게도 볼?! 기회를 줘서 찰칵....
그러나 가까이서 찍은 건 흑백뿐이구료...ㅠ_ㅠ
온 몸?!으로 온 벽으로 여기가 세탁소임을 말해줬다...
센스 정말 왕굿....!!!!
간판이 너무 예쁘다...아흑-*
아래는 자전거를 천장에 매달아 놓고 있던...
파스타를 팔고 있었던 것 같아...
오즈하니깐...............................( 아흑-* 울 회사가 떠오르는 건-ㅅ-;;; 끙...!!! )
겨울이 가고 나면 너도 사랑 받을 때가 오겠지?
이것이 진정 유럽풍-* !!!!
유럽 가고 싶구나... 거리에 있는 간판 온통 이런 식일 거 아냐...
왠지...암스테르담..요 쪽이 요런게 많을 것 같아...흠-* 흠-*
웨딩촬영할 때 입으면 참 예쁘겠다 싶어서 찰칵....
근데 내 님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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