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s 일상

20170406

toro Kim 2017. 4. 7. 00:41



우리는 그 누구든지 간에 불안불안했기에
언제 벌어질지 모르는 가능한 일 가운데 하나가
곁에서 일어났음을 알게 되었다고
쉽게 요동치지 않는 다! 라고 말은하고
현재의 자리에서 안주하고 있는 나를 일으켜 세울까 말까 고민한다.
벌써 한번 인생의 큰 기로에서 주저 앉아버린 우리는 엉덩이가 조금 무거워졌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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