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4 FRI 유럽여행 5일차 [런던근교 옥스포드]
런던(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 옥스포드 - ①
옥스포드 시내 구경 (피트리버 박물관) - 런던(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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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 Oxford]
30여개의 대학교로 이루어진 도시
가는 방법 : 기차 (런던 웰링턴 역 -> 옥스포드 역)
버스 (런던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 옥스포드 코치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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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마리 마들린 : Saint Mary Magda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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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도시의 벤치는 다 이렇게 마크가 달려있다!
도시 전제가 작고 아담한 느낌!
13세기 부터 2008년도까지 여러 대학들이 개교이래 밀집해 있다보니...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에는 자연스레 눈길이 갔다.
너무 번화가랑 멀어지는 분위기라 다시 아까 그길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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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le College Cha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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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건물에 기웃거려 본다.
가보니 박물관이길래 비도 피할겸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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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리버스 뮤지엄 : Pitt Rivers Museum]
옥스퍼드 대학교 박물관으로 고고학 및 인류학이 전시되어 있다.
1884 아우 피트 리버가 자신이 수집한 물품을 학교에 기증하였다.
Open : 12:00~16:30 (월)
10:00~16:30 (화~일)
Close : 은행 휴무일 + 월요일
위치 : South Parks Road, Oxford OX1 3PP 영국 (옥스포드 파크스로드)
URL : https://www.prm.ox.ac.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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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유혹하는 간판!
다행히 꽁짜다! ㅋ_ㅋ
(우리는 가난한 여행객이기에... )
그럼 박물관 투어를 시작해 볼까? ㅎㅎ
괜히 안살꺼지만 관심 가져 보고...
막상 들어가 보니 뭔가 으리으리했다.
처음엔 뼈 전시
한글이 보이길래 반갑게 찍어주시고,
괜히 공룡 머리에 우쭈쭈쭈도 해본다!
다음 층으로 갔더니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잔뜩 있었다.
지도를 잘못보고, 비를 피해서 오긴 왔지만
뭔가 흥미 진진한 곳 임엔 틀림 없었다.
피트리버 박물관을 뒤로한채
돌아가는 길에 와드햄 대학을 만났다.
홀리웰 스트리트와 캐트 스트리트를 지나 만난 탄식의 다리!
아 드디어 여행책자에 나온 곳을 보게 되었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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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의 다리 : Bridge of Sighs, Oxford]
옥스퍼드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방학때 집으로 돌아가기 전
왼쪽 건물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오른쪽 건물에서 성적표를 수령해서
집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암울한 성적표를 받으러 가는 다리라서 그랬다나 어쨌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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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 스트리트를 지났더니
다시 번화가가 나왔다.
그래 여기야!!!
그치만 이내 날씨가 흐려지고...
비를 피해 자꾸 어디론가 들어가고 싶었다.
천장을 막아주는 마켓 안으로 들어가 한바퀴 둘러보았다.
5시도 안된 시간인데 상점이 많이 문을 닫았다. -_ -;;
쿠키집만 덩그러니...
추측컨데 대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주말이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지도를 살펴보니 해리포터 연회장으로 가려면 이길로 가야 했다.
4시 30분이 마지막 입장 시간이었으므로 늦어서 못 보는 걸로.. 엉엉
옥스포드에 노을이 지기 시작했다.
오랜 역사가 있는 도시라 그런지 건물들이 참 예뻤다.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이제 버스에서 열심히 실신할 일만 남았다!
런던 빅토리아 스테이션 무사히 도착
힘들었다 ㅠ_ㅠ
비가 오기도 했고, 무계획 여행은 힘들다는 것을 느꼈던 하루!
그렇지만 이미 여행중이라 또 별 수 없이 무계획으로...!
아마도 랜드마크가 없는 도시라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이제 부터는 전날 벼락치기라도 열심히 해서 움직여야겠다
p.s 어제 트랜스 포머 최후의 기사를 보았는 데
옥스포드가 나와서 너무 반가웠다.
피트 리버스 뮤지엄
Carfax Tower
탄식의 다리
...
해리포터 연회장을 못 봐서 아쉬운걸
어제 조금 푼 것 같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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