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6 WED 발리 힐링샵 1일차
인천공항 -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 - 숙소 도착
(이번 여행은 LG G5와 함께해요-*)
발리로 떠나는 세번째 힐링샵
지난해 12월에 갔다오고 7개월만에 떠나는 거라
너무 빨리 가는 느낌도 들긴 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 본다.
비행기 대기 시간에 다른 분들이
'총, 균, 쇠' 같은 내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보고
부랴부랴 사왔던 책
'비트레이얼'
우리나라에서 베스트 셀러였던 빅 픽쳐를 쓴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가 쓴 신작이라
고민 끝에 구매 결정!!
앞으로 여행 틈틈히 시간을 내서 읽을 생각이다!
발리로 가는 직항 노선에
국적기로는 대한항공 밖에 없었는 데
우리가 타는 비행기도 대한항공!
비행기가 이륙하자 승무원들이 땅콩을 나누어 주었는 데
얼마나 맛있는 지 그 궁금증이 풀렸다.
정말 짭잘하니 맥주와 함께 먹으면 좋을만한 녀석!
7시간의 긴 비행시간!
저녁 6시쯤 출발하여 새벽에 도착하기 때문에
기내식을 먹고 바로 잠들 예정인데
자꾸 뭘 더 가져다 주신다.
기내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건 또 처음이라
냅다 받아서는 입안에 우걱우걱 밀어 넣었다.
잠들고 뒤척이기를 몇번 반복한 끝에
드디어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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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라라이 공항(DPS) : 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
인도네시아에서 자카르타 하타 국제공항에 이어
두번째로 번잡한 공항으로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허브 공항 중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
보통 응우라라이라는 이름보다 덴파사르(DPS)로 알려져 있다.
위치 : 인도네시아 발리섬 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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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니 1시가 넘은 시간,
약 40분을 버스로 이동하여 숙소가 있는 누사두아에 도착했다.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발리에서의 첫날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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