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행/발리 워크샵 + α

[발리 6박 8일, D+5] 자유여행 시작! 비치워크와 까르푸 구경

toro Kim 2017. 1. 21. 17:15

2016.07.10 SUN 발리 힐링샵 끝(4일) + 자유여행 1일차


아침 식사 - 비치 워크 - 로컬 샵 구경 - 까르푸 - 저녁 식사(Mozzaella)




3박 5일의 힐링샵 일정을 마치고 자유여행으로

어젯밤 늦게 꾸따와 레기안의 경계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소박한 숙소지만 남들 다 있는 수영장? 도 있고(발리 숙소에는 대부분 수영장이 있다) 

가격도 저렴하니 무척 마음에 들었다.


아침부터 울어대는 닭과 개 짖는 소리만 빼고는....






서핑을 하러 오며가며 보았던 비치워크 쇼핑몰에 가던 길에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에 들렀다.


각자의 취향대로 음식을 시키며

자유여행의 첫 식사를 마쳤다. 


음료포함 1인당 만원정도의 금액이었지만

우리나라 보다 0이 한자리 더 붙기때문에

아침 식사로 40만원을 낸 기분이 들었다! 


 




초록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비치워크에 도착!

비치워크로 가는 길은 너무 더웠지만 쇼핑몰 안은 시원하겠지? 싶어 서둘러 들어갔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우리를 맞아주고...

화장품이며 옷이며 둘러보다가 

성에 안차서 다시 길을 나섰다.







남으로 남으로 뜨거운 햇볕을 피해 그늘로 걸으며

로컬 샵들을 구경하다가

살만 한것도 없고 흥정하는 것도 어렵고 해서

택시를 잡아타고는 까르푸로 갔다.





택시를 안타면 못가는 위치에 있는 까르푸...

큼직큼직한 게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 가면 꼭 현지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구경하곤 했는 데...

힐링샵만 왔다 그냥 갔으면 구경도 못했을 곳이라

천천히 진득하게 구경했다.







발리에 오면 흔하게 먹는 음식인 미고랭(볶음면)과 나시고랭 스프와

다양한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삼발소스, 

그리고 발리 맥주 빈땅과 유독 싸게 느껴졌던 센소다인을 한 가득 사들고

숙소로 돌아갔다. 





무거운 짐들을 숙소에 내려놓고 근처 식당을 찾았다.

같이 여행중인 분들이 맛있는 곳이라고 해서 가게 된 곳...

다행히 숙소 근처에서 멀지 않았고

분위기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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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 : Mozzaella by The Sea]

위치 :  Jl. Padma No. 9, Legian, Legian,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URL : http://mozzarella-res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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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며 신중하게 고르고 고른 음식들로

정말 맛있고 즐거운 저녁 식사를 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드림캐쳐를 보러 상점에 들렀다.

발리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드림캐쳐가 있어서

너무 사고 싶었지만

여행 중에 더 예쁜 것을 발견할 수 도 있으니

오늘은 안 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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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캐쳐 : dreamcatcher]

아메리카 인디언이 만든 수제 장식품

머리 맡에 두면 악몽을 잡아주어 좋은 꿈을 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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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머나먼 여정을 떠나야 하므로

이만... ^^